연애밸리 처녀떡밥에 대해 처녀를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자는 쪽으로 결론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이 정말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는지는 모르겠군요.

처녀가 아니면 더럽다고 하지 말자는 것은 좋습니다. 제가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줄 수 있고 또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배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요.

한데 어째서 처녀얘기가 나오면 "아직도 처녀따지나." "처녀따지는 남자는 무조건 안좋다." "연애 한번 못해본 것들이 저러지." "숫총각이나 혼전 순결 주의자 아니면 처녀따지지마라." "그러다가 처녀인척 하는 여자에게 속는다." 라는 반응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처녀를 선호하는 사람은 뭔가 열등한 사람인가요? 그런 말을 하는 본인들이 얼마나 연애경험을 하고 그런 말을 하는지는 몰라도, 설령 저 자신이 많은 연애를 하고 결국 같은 결론에 도달할거라고 할 지라도, 현재 가지고 있는 욕구는 존중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이 21세기이든 22세기이든 19세기이든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는 데에는 제한을 가할 수 없는 겁니다. 21세기이면 누구나 다 처녀를 선호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하나요?

그리고 혼전순결이나 숫총각은 주제를 벗어난 주장입니다. 본인의 처지가 어떻든 간에 좋아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죠. 다만 그 마음을 받아줄 것인지 안 받아줄 것인지는 상대방에게 달린 겁니다. 상대방이 처녀인데 혼전순결주의자여서 혼전순결을 지킨 남자만 좋아할 수도 있을 것이며, 처녀이기 때문에 숫총각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녀인데 숫총각을 굳이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처녀지만 처녀를 여자의 선호기준으로 삼는 사람이 싫어서 만나지 않는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이유가 되겠지요.

어차피 좋아한다고 다 맺어지는 것도 아닌데, 태클을 걸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혼자 좋아해봤자,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인데요. 그것 만으로 족하지 혼전순결이나 숫총각은 사족이 되는 겁니다. 그건 여자 개개인이 알아서 결정할 가치관이지 혼전순결주의자나 숫총각이 아니라면 처녀를 선호해서는 안된다고 할 이유는 없죠.

여자 자신이 처녀를 선호하는 사람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욕구고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어째서 타인까지 세뇌를 시키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자 본인의 아픈 기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처녀를 따지면서 대접은 제대로 안해주는 남자,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처녀따지는 남자치고 여자대접 제대로 해주는 남자 없더라고 일반화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남자가 전부가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처녀따지는 남자가 처녀라고 해서 대접을 전부 잘 해주는 것은 아니니 주의하라는 식의 주장은 일리가 있으나 그렇게 전부를 매도한다면 그 처녀따지는 남자에 속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것은 속이는 여자가 있으니 처녀따지는 것 의미없다는 식의 주장이 있는 겁니다. 정말 이해가 안 가요. 그렇게 속이려고 하는 여자는 그 하늘같이 높은 자존심 어디에 팔아먹고 처녀따지는 남자에 처녀막 수술등 여러 부당한 방법을 동원해가며 사귀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남자 많이 있는데 말이죠. 처녀로 속이는 여자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건 처녀를 선호해서 처녀와 처녀아닌 사람으로 구분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는 당위를 뒷받침해주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처녀를 구분할 수 있는 수단도 현재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녀를 선호해서 처녀를 처녀아닌 사람과 구분하는 것이 정당하다면, 그런 수단을 동원해서 처녀를 구분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런 수단을 쓰는 게 옳지 않다면, 처녀를 처녀 아닌 사람과 구분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당위의 차원에서 논리를 전개해야 하는 것이구요.

결론은 누구의 욕구이든지 존중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처녀를 선호한다고 해서 매도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루스분들은 그것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처녀를 선호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은 아실 것이라고 봅니다.

by teferi | 2008/10/09 11:13 | 잡생각 | 트랙백(5) | 핑백(1) | 덧글(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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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가우스님의 이글루 at 2009/07/08 20:09

제목 : 나는 왜 혼전순결을 지키는가?
연애밸리 처녀떡밥에 대해 처녀를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한마디가우스가 아직까지도 천연기념물인데, 그 이유를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1. 각종 진화심리학 또는 심리학 교양도서를 접해보면서 '가정환경이 자녀의 성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일부 알게 된 바 있다. 그것은 바로 '부모가 이혼을 하였느냐 안하였느냐, 부모가 금슬이 좋으냐 안좋으냐에 따라 자식들 또한 부모와 비슷한 성전략을 구사한다는 통계이다. 사실 가우스의 ......more

Linked at 님의 이글루 : 단지 그대가 .. at 2008/10/09 22:19

... 세월이 흘렀다. 우리 사회는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정말 많이 달라졌는가?http://kmte.egloos.com/2090633다양한 가치관에 대한 존중 좋아하시네처녀성의 선호는 단지 개인의 취향 ... more

Commented by 무개념즐 at 2008/10/09 23:43
쿨한 게이들이야 관대해서(뭐 같은 남자로서 판단하기엔, 여자랑 떡 한번 쳐볼려고 마음에도 없는 "난 처녀 같은 거 상관 없다" 지껄이는 게 참 위선적이고 같잖지만) 처녀 비처녀 상관 없을지는 몰라도 저는 남자 놈의 더럽고 토할 거 같은 그 더러운 좆물을 받아들인 여자는 가급적 피하고 싶어요. 이건 도덕 이전에 본능의 문젭니다. 혐오감, 혐오감. 아주 단순명쾌한 논리.
Commented by 랴임 at 2008/10/09 23:59
이 분은 아마도 강간당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밝히는 문제에 대해 얘기하신거같은데요? 안타까운 예이긴 하나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걸 염두에 둡시다. 우리나라는 강간의 왕국 아닙니까 ^^

어느 여성분이 저런 말도 못할 힘든 경험을 했고 그걸 남친과의 연애로 위안받고있는데 관계가 깊어질쯤에 " 너 처녀아냐? 헤어져 " 이런 일을 당할 수도 있지않겠습니까

물론 이건 이글루스 주인장분께 고려하실 문제니..
답변이 기대됩니다 ^^
Commented by 비둘 at 2008/10/10 00:05
무개념졸 // 남자 주제에 같은 남자 좆물을 더럽다며 혐오한다는 거 좀 자가당착 아님?
Commented by - at 2008/10/10 01:12
무개념즐//그럼 결혼하시고 나서 어떻게 사랑하시는 여자의 입 혹은 성기에
님의 그 "남자의 더럽고 역겨운 좃물"을 넣으려고 그러세요?
님도 남자 맞으시져?
앙드레 지드처럼 평생 아내의 처녀성을 지켜주시던지 해야겠네요.
Commented by ㅎㅎ at 2008/10/10 10:20
무개념즐/ 좆물 담고사는데다가 그걸 주기적으로 방출하며
또한 재생산 해대는 남자들이 더럽고 추잡해서 미칠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이니까 존중해주셈
Commented by ^ at 2008/10/10 11:42
정말궁금님, 강간당한 경험이 있음이란 항목은 삭제하는게 좋을 듯 하군요.
그건 자기의지로 순결을 잃은것도 아닐뿐더러 진짜 피해자 분들이 이런 글을 읽으면 얼마나 상처받겠어요.
그리고 자기자신의 의지로 순결을 잃은거랑 타의에 의해 순결을 잃은 경우는 구분되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지나가다가 at 2008/10/09 23:34
지나가다가 한마디...숫총각도 아닌 주제에 처녀 밝히는 인간들은 정말 진상이죠.
Commented by L군 at 2008/10/09 23:45
이거 따지면 뭐가 나오나요..뭐.. 만나서 사랑에 빠졌다가 처녀나 총각이 아니면 헤어지기라도 할껀감... 그럼 애시당초 만나기 시작할때 부터 처녀인지 총각인지 묻고 시작하는건지도 궁금하고.. 마음 다 주고 나서 누군가가 넌 처녀가 아니고 총각이 아니라서 싫다고 하면..그것도 참 캐난감할듯.. 암튼 글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마무리 at 2008/10/09 23:49
너희들은 정말 멋있는 인간님.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10/09 23:49

님 아직 여친 없죠?ㅠㅠ앞으로 한국사회에서 님이 그렇게 환장하는
처녀 찾기 점점 힘들어질텐데 어떡해요.....힘들게 꼬신 년한테 너 처녀맞냐고
묻다가 뺨 여러번 맞았을 teferi님의 모습이 떠올라서 슬퍼지네요....ㅠㅠ
Commented by ;; at 2008/10/09 23:52
무개념즐님// 실제로도 다른 사람과 사귀었다가 헤어진 여성에 대해 그런 혐오스런 시선으로 바라보세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10/09 23:58
힘내시구요....언젠간 님 이상형이 나타나겠죠ㅋㅋㅋㅋㅋㅋ
굴하지 말고 꿋꿋하게 기다리세요^^!! 파이팅!!
Commented by oo at 2008/10/10 00:01
님의 이상형이 어딘가 있기야 있겠죠....베트남에 가면 많데요 :) 근데 한글로 쓰면 못알아 보니까 영문판도 만드시는게 좋을듯...ㅋㅋㅋ
Commented by 재미있네요. at 2008/10/10 00:01
저는 혼전순결주의자 입니다. 당연히 남자 취향도 결혼전 동정을 원합니다. 물론 결혼 할때 그 사람이 동정일지 아닐지 알 수 없으며 비총각이랑 결혼할 확률이 높죠. 결국 저는 결혼할 때 견적을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직업 재산 성격 외모 가치관 등등~~ 어느 누구도 조건만 따지는 건조한 관계로 결혼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상대방과 서로 같은 미래를 보고 가치관을 가지며 추구하는 바가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서로 마음이 잘 통하는 영혼의 동반자 말이죠. 이런 소리가 낭만적으로 들리게 만드는 사회에 회의가 듭니다. 자신이 만난 여자가 모든면에서 자기와 잘 통하고 미래를 같이 해나갈 든든한 동반자라고 생각이 들지만 단순히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버릴 수 있습니까. 저는 영혼의 동반자를 판단할 때 가치관과 성격 등이 포함되겠지만 처녀 유무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위에서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속물이십니다.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08 20:23
재미있네요. 중요한 점은 혼전순결하지 않은 여자가 혼전순결한 저랑 같은 미래를 보고 가치관을 가지며 추구하는 바가 같지 않다는 것이겠지요?ㅋㅋ
Commented by 치온 at 2008/10/10 00:04
그러니까 처녀선호라는 말에는 여성에 대한 비하의 역사가 담겨있어 문제인 겁니다. 이건 현재까지도 유효하지요. 10~20대라면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제 친구들과 터놓고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분명히 이런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있을겁니다.

모두의 입장이 존중받는 것은 그 이후의 일입니다. 한 개념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정말로 공격적일 정도로 항의하고 바꾸지 않으면 바뀌지 않아요. 균형을 맞추는 건 무게추의 균형을 좀 더 옮기고 나서. 테페리님에게는 선호의 문제이며 취향에 대한 미존중의 문제이지만, 여자분들에게는 성의 문제이고 차별의 문제이며, 결혼생활에 대한 문제이니까요.
Commented by - at 2008/10/10 01:15
개념 리플.

남성에게는 한가한 취향의 문제인게
여성에게는 기나긴 투쟁과 때론 죽음이 걸린 문제였죠.

일본 식민의 역사가 있는 한국에게
미국이 "일본도 2차 대전 피해자야."이런 소리하면
흔쾌히 받아들일 한국사람이 얼마나 될지?
Commented by hotpotato at 2008/10/10 09:11
진짜개념리플 짝짝짝
Commented by 아이나 at 2008/10/10 00:05
여성이 남자에게 동정을 요구할수 있는데도 안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단지 여자가 남자보다 아량이 넓기때문일까요???

왜 너무 개인적인문제로만 생각하시는지;;

애초에 사회가 남자에겐 무지 관대하고 여자에겐 까탈스럽습니다 지금 상황이..

남자는 자기가 여자 몇명 후렸다고 술자리에서 떠드는게 은근히 지자랑이지만 여자는 아직 그런말 함부로 못하고 다닙니다.. 이사회는....

까놓고 말해서 섹스는 남자 혼자 혹은 여자 혼자 하는것이 아님에도 한쪽은 자랑이고 한쪽은 터부고..

지금 알게모르게 사람들 기본의식이 남자는 문제삼지도 않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려는말이 여자를 따지려면 똑같이 남자도 그런자격을 갖춰라 인데 잘못인가요?
Commented by teferi at 2008/10/10 00:08
굳이 제 정체성을 밝히자면-동정입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동정을 찾지도 않다가 처녀논쟁만 나오면 남자도 동정이어야 한다는 여자들을 별로 이해하지 못하겠군요.
Commented by 방문자 at 2008/10/10 00:16
애초에 사회가 남자에겐 무지 관대하고 여자에겐 까탈스럽습니다

→ 여기서 님의 지독한 편견과 피해의식이 느껴지네요. 성에 관해서 여자를 훨씬 더 억합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이걸 사회 전반으로 적용시키려하는건 오류죠. 어느 방면에선 여성은 비교적 관대하게 넘어갈수 있는 반면 남성은 용납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인정 하시겠죠?

그리고 테페리님 말씀이 맞는게 여자들은 동정에 큰 포인트 안둡니다 일반적으론. 확실한건 적어도 남자보단 연연하지 않죠. 사회라기보단 생물학적 원인이 클겁니다.
Commented by 아이나 at 2008/10/10 00:17
방문자님// 아쉽게도 전 남자입니다만..

편견과 피해의식이라구요? 술자리에서 아주아주 흔히격는일아닌가요?

"애초에 사회가 남자에겐 무지 관대하고 여자에겐 까탈스럽습니다 "
이문장에서 "성과 관련하여" 라는 부분을 빼먹은건 제실수라고 인정하겠습니다. 저도 사회의 모든부분에서 저렇다고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Commented by - at 2008/10/10 01:00
남자 중에 이십대 중후반 이상 가면 동정이 워낙 드물어지니까 그렇죠.
여자도 순진한 동정 남자에 대한 동경 있습니다.
워낙 현실에서 기대하기 힘든 판타지라서 말 안 하는거지.
Commented by - at 2008/10/10 01:03
물론, 딱 봐도 동정일 수밖에 없었겠다 싶은 동정남은
있다 해도 대부분의 여자들이 안 사귀려 하죠.
어떤 남자들처럼, 동정이 상대를 고르는 선택 기준은 아니니까.

Commented by 아이나 at 2008/10/10 00:08
↑ 아 그리고 이렇게 요상한 모순적인 사회를 만들어 버린건 기득권측이라 할수있는 그런 남자들의 지생각안하고 여자만 순결따지기 근성에서 비롯된 것 아닌가요?
Commented by 재미있네요. at 2008/10/10 00:11
혼전순결주의자들 중 동정을 원하는 여자들 많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동정을 잃었다하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저를 만나기 이전에 동정이었다는 것은 그 만큼 심지가 있다는 뜻이지 절대적 가치가 아닙니다. 님도 사실 처녀를 바라는 이유가 몸 함부로 굴리는 여자를 만나기 싫어서 아닙니까 그러면 무조건 처녀가 좋다는 절대적 가치를 내세우시면 안되죠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10/10 00:15
헐 지다가다란 님이 또 계셔서 자리 비운사이에 깜짝 놀랐네요
오후 9시대에 글 남긴 지나가다인데
길가님의 리플중
님이 이해를 잘 못하는가본데 teferi님 말씀은요...
강제로 끌고가서 검사받을것도 아니고
너 처녀인증좀 하자 하면 넹 하고 따라나설 여자를 찾겠다
이게 왜 욕먹을 일이냐 이거거덩여.
정신줄 잠깐 놓았다 들었다 하는 여자를 부인으로 삼겠다는게
돌로 쳐맞을 짓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거 ㅋㅋㅋ
세상 어느 여자가 다른 사람이 자기 질 속 열어보고 라이트 키고 내시경을 넣든
그리 열어보고있는걸 넹~ 하고 따라간단말입니까 ?
정신줄 잠깐 놓았다 들어놨다 하는 여자라니 ㅋㅋㅋ
리플다신 꼴 보아하니 중학생쯤 되시는 모양입니다
어머니나 누나나 여동생한테 물어보세요
"엄마 누나 동생아 처녀성 검사하러 산부인과 가자
그거 별것도 아니구 아랫도리 다 벗구 의자나 침대에 다리 벌리고 누워서
의사가 구멍좀 열어보고 빛 비춰서 확인 좀 하는 간단한거야 ~
결혼하려면 처년지 아닌지 확인해야하자나 ~ "
라고 말씀해보세요
거참 별 ㅋㅋㅋ
남자든 여자든 그 부분 남한테 관찰당하기 좋아하는사람 없을겁니다 ?
다른 남자랑 잔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라면
여친이 의사한테 다리벌리고 검사받는걸 버틸수 있는분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
Commented by 길가 at 2008/10/10 08:36
내용전체가 저한테 하신 말씀인지...
무슨 말씀을 하고자 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연;;;
제 말은
님 말씀대로 처녀인증하러 가자고 넹 하는 여자는 이세상에 없을 뿐더러
그런 여자가 있다면 정신줄 놓은 여자밖에 없으니
결론적으로 이 분이 원하시는건 그 정신줄 놓은 여자니까
아웃오브안중해도 상관없을거라는 뜻이었습니다.
뭘 이리 발끈하시는지..? ㅋㅋ
Commented by yoyoman at 2008/10/10 00:16
이러니까 많은 여자들이 과거를 숨기는 거고,
절대로무조건죽어도 말하지말라고 충고받는 거죠.
Commented by teferi at 2008/10/10 00:20
이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는 사실도 아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yoyoman at 2008/10/10 00:48
이세상에 영원한 비밀이 없다니 궁금해지는데요.

teferi 님은 장래 배우자였으면 하는 분에게
처녀인지 묻고, 처녀라고 대답했을때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어떻게 밝히실
생각인지요.
처녀막 유무로 처녀를 확인하려드는 막무가내인 분은 아니신 것 같지만,
거짓말 하는 걸 알아낼 수는 없잖아요.

여튼 영원한 비밀은 없는데, 처녀라고 대답해서 믿고 결혼했는데
처녀가 아님이 밝혀지면 (영원한 비밀은 없죠)
그다음은 어쩌시려구요.
혹은 그렇게 결혼한 배우자님이 불행히도 먼저 삶을 달리하고,
그 후에야 '결혼당시 처녀 아니었음' 이란 걸 알게되면 그 다음은?

님의 기준으로는 처녀가 아님이 밝혀지면 어떤 시간을 보냈든간에
여튼간, 그 순간 모든 것이 파토가 되는 것인지요.


Commented by teferi at 2008/10/10 10:16
과거가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 사실을 겸허하게 인정하는 게 옳지 과거를 숨기고 말하지 않는다고 그런 영향을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냐구요? 의심하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처녀막검사를 해도 산부인과 검진을 해도 의심하려고만 하면 의심할 수 있지요. 그렇기에 굳이 참 거짓을 밝히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고 일단 믿는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배우자라고 해도 저와 24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자에게도 저와 함께하지 않는 시간이 있고, 제가 모르는 면이 있죠. 처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제가 모르는 정보가 밝혀진 것이니, 그동안 제가 내린 평가라도 그 정보를 고려하여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미래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될 지 모르나, 헤어질 수도 있겠죠.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10/10 00:18
yoyoman님 정답
Commented by Irene at 2008/10/10 00:27
처녀선호가 절대적 가치냐 아니면 다른것에 밀릴 수 있는 취향이냐에 따라 판단할 수 있는것 아닐까? 모든것이 오케이인데 처녀가 아니기 때문에 헌신짝처럼 버린다면 확실히 남자가 욕 먹어 싸지만 내가 처녀가 좋긴 한데 그게 절대적 가치가 아니라 다른것과 비교해서 포기할 수 있는 가치이다 ... 이러면 그냥 개인의 취향으로 존중할 필요가 있는것이고 ... -_-a

여튼 이글루스는 항상 다양한 주제로 싸우네요 ;;
Commented by Irene at 2008/10/10 00:28
어 반말하려고 한게 아니라 쓰고보니까 반말투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Commented by - at 2008/10/10 00:53
요새는 처녀도 처녀따지는 남자 싫어합니다.
"처녀라서"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 꺼지시고 'ㅁ' ㅗ

덧붙이자면
"나는 숫총각이라서 숫처녀 밝혀도 된다능"하는 남자 중에도
댁은 아무리 봐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총각일 수밖에 없었겠다
싶은 생각 드는 사람들 많던데. ㅋ
Commented by + at 2008/10/10 09:52
- 님, 처녀라서 좋아하는 남자 이야기가 아니구요.

"처녀랑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황당하다는 거 잖아요.


그리고, 처녀, 총각을 처녀, 총각일 수밖에 없지 싶은 사람으로 비하하는 그런 작태가 문제라는 거죠. 그래 그렇게 성적 매력 탁월(?)한 사람들끼리 잘들 해보슈~ 뭐, 이런 거죠.
Commented by - at 2008/10/10 00:58
이런 남자가 연애 현피에 나오려고 했었다니(나왔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신청 안하기를 잘했다능.
Commented by 아울양 at 2008/10/10 01:00
처음부터 대놓고 물어보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겠다는데, 그렇다면 오늘 처음 소개받은 여자분이 '하루에 자위 몇번 하세요? 젊었을 때 하루에 한번 이상 자위하는 남자는 정력이 빨리 감퇴되요. 일도 못하고, 정자도 약해지고, 애 머리도 나빠지죠. 그래서 그런 남자하고는 결혼 안할 생각입니다. 미리 미리 확인하죠.' 하고 빤히 바라보고 질문한 다음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하면 참 즐겁게 대답하시겠군요-_-; (하하 웃으며 '저는 일주일에 두번, 수, 금요일에만 합니다.' 하고 답하신다면야 참 시크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처녀냐 아니냐라는 질문은, 저런 질문을 받았을 때 대부분의 남자분들이 느낄 기분보다 좀 더 그지같답니다. (그것도 취향이니 시크한 포지션을 취하시겠다면야 할 말 없지만요)

상식적으로 말하자면 말입니다, 그런 질문을 대놓고 하시겠다는 건 취향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무례하고 오만하고 건방진 거죠. 님께서는 취향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남의 과거를 검사하고 미래를 판단하겠다는 사람에게 고분 고분 순종하는 노예근성을 가진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있겠습니까. 제정신인 사람은 그렇게 못합니다. 게다가요, 상대방에게 인격적 모욕을 느낄만한 질문을 했음에도 상대방이 굴종하게 만들만한 조건을 가진 사람이란 세상에 별로 없고, 그런 조건에 자신의 자존심을 접고 치욕을 감수하는 사람이라면 그 가치도 바닥인 겁니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길 줄 모르는 사람은 그만큼 상대방도 그렇게 봅니다. 님이 자신을 위해 순결을 가지고 오라 하면, 그리고 그런 식의 계약이 결혼이라 생각하신다면, 상대방도 님을 그냥 내 명품값 스파값 마사지값 벌어올 노예를 바랄 것 뿐입니다. (그런데 그러고도 감수할만한 대단한 조건이란게 남자 월수 천만원 정도, 전문직, 여자는 어린 나이 빼곤 나머지 조건 다 바닥, 백조, 이 정도 배팅이 마지노선이랍니다.)

인간은 동등해야 하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중 가장 깊은 관계중 하나인 사랑과 결혼이란 더더욱 동등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내가 이만큼의 가치를 가졌으니 너도 이만큼의 가치를 내놔라, 그리고 그 안에 상대방의 인격을 한가지 기준으로 판단하고 인생을 저울질하고 판가름하고 평가할 권한까지 넘겨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있다고요? '사랑과 전쟁'좀 그만 보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취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예의와 배려, 존중의 문제죠.


그래도 아니라고 하신다면, 내가 가진 '위대한 조건'은 상대방의 과거를 검사하고 미래를 판정할 권한을 주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내가 그런 상대방에게 치욕을 주어도 그 상대방이 치욕을 감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그러고 사세요. ^^


P.S. 밑의 포스팅을 흘끔보니, '처녀를 원합니다' 라는 말은 없으시네요? 가장 먼저 알아보신다면서요. 제일 크게, 밑줄 닥닥 그어서 적어 놓으셨어야지요. 아, 연애하고 결혼은 다른 문제라고 하신다면...... 그냥 그러고 사세요. ^^
Commented by 아울양 at 2008/10/10 01:01
P.S.2 . 아, 다시 보니 붙여져 있네요. ^^
언행일치 하시는 분이라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그러고 사세요. ^^ 할말 없습니다.
Commented by 무설탕 at 2008/10/10 01:19
근데 여자도 남자가 했던 이전의 연애에 남자들이 느끼는 만큼의 분노를 느낍니다. 육체적 교류보단 감정적 교류 쪽이지만. 정말 참을 수 없지만, 참아요. 안참으면 이상한 애로 보잖아요. 안 참으면 나쁜 년인걸까요?
Commented by 개그맨? at 2008/10/10 01:40
굳이 밝히지 않아도 테페리님이 동정이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은 몇 없을 겁니다.
테페리님의 주장은 세상 모르는 동정이 아니면 펼칠 수 없는 주장이거든요.
Commented by + at 2008/10/10 10:44
처녀, 총각은 세상 모른다?

그런 편견을 버리셈!

그래 혼전 순결 지키지 않은 비처녀, 비총각이 잘 안다는 그런 세상.... 별로 알고 싶지도 보고 싶지도 않군요.


혼전 순결을 잘 지키는 처녀, 총각이 만나 잘 사는 사회를 바랄 뿐...
Commented by 하.. at 2008/10/10 01:44
총각도 아니면서 처녀를 원하는 남자들에게 물어보고 싶군요. 그럼 과거에 관계했던 여자친구는 사랑이 아닌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한건가요? 그 여자와의 미래는 생각해 보셨는지요. 여자를 같은 인간이라고 동등하게 보기는 한겁니까? 정말 역겹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처녀성이 이렇게 가치없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네요. 여자의 순결이 고작 남자들의 이기적인 취향과 성적판타지를 위해서 존재하는 거였군요. 그런 순결이라면 전 필요없어요.
Commented by + at 2008/10/10 10:52
총각도 아니면서 처녀 원하는 남자들에게 물어봐서 어쩌자고?

그런 놈들 답이야 뻔하죠.. "순결이 뭔 대수냐? 촌스럽게 왜 그래? 남자는 다 그래"

그런 말 듣지 말고 들었다면 믿지 마세요.
Commented by 개그맨? at 2008/10/10 01:45
부디 테페리님의 제의를 받아들일 성녀 분이 나타나셔서 테페리님과 결혼해 다른 여자들이 테페리님을 만날 가능성을 차단해 주길 바랍니다. 여자들이 동정을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면 있죠. 여자가 뭔지도 모르고 설치는 님 같은 찐따가 많거든요.
Commented by + at 2008/10/10 10:46
결국, 님 말은 처녀, 총각은 찐따라는 거군요.

혼전에 좀 놀아줘야 찐따 면한다 이군요.

타락한 것들... 너희의 타락은 관심없다.

처녀, 총각 찐따로 매도하지 마라...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10/10 01:48
개그맨님의 의견에 동의하며, 테페리님께 격려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동정이라고 하셨죠? 절대 그 사고방식 버리지 말고 살아가세요.
주변 여자분들이 테페리님의 순결을 꼬~옥 지켜주실 겁니다^^ 지금껏
그래왔잖아요? 이건 절대 그나이되록 같이 자자는 사람도 없었냐고
비꼬는 말이 아닙니다^^

Commented by 나예♡ at 2008/10/10 01:48
여자가 동정 지킨 남자 싫어한다는건 남자들 머리(정확히는 님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죠.
알아볼 방법이 주변사람에게 묻는거라고요? 그렇게 뒷조사 하면서까지 그 여자를 왜만나며 그 남자를 왜만납니까 ㅡㅡ; 그리고 그렇게 뒷조사하는 님 모습이 얼마나 추할지는 상상이 안가나여?
Commented by ciel-F at 2008/10/10 01:48
위에서 헷갈린 몇 분들께~
"불법"이라고 떠드는게 아닙니다. "부도덕"하다고 비난하는거죠.
"다 처녀여야한다"가 아니죠. "내 여자는 처녀였으면 좋겠다"겠죠.

어쨌든,
"이런 주장도 존중 받아야한다"라고 생각하면, 사회 전복 시도나 인권 탄압들도 "존중"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주제가 왜 떡밥인지도 잘 아실텐데, 그런데 그 점에 대해선 싹 입 다물고 그냥 가치중립적 취향이니 존중해달라는게 재미있네요.

음. 아마 연애 경험 많으신 분일거고, 추측이지만 최소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성적인 부분은 독점하고 싶으신거겠죠. 굳이 표현하면 뭐, 아름답게.
그런데 그게 사랑인가요? 전 잘 모르겠군요. 아니, 그렇게 미지근하게 연애해본 여자가 "사랑"이라는 것을, 아니, 연애감정 비슷한 꼬투리 하나라도 알긴 알까요?

아참. 전 선수선호 남잡니다 :3
Commented by 치이나 at 2008/10/10 01:50
꼭 그렇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처녀를 좋아하면서도 마치 아닌 척 하다가 나중에 말바꾸는 남자들에 비교하면 님은 참으로 용감하고 정직하신 분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정직하게 밝히고, 상대 여자분의 남성 취향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남자분들이 모두 이러시다면 정말 좋을 텐데요.
Commented by 흠... at 2008/10/10 02:06
"처녀를 선호한다" 욕구 자체가 상대방을 억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저뿐만은 아닌 것 같네요.

성욕이란게, 정말 밥먹고 자는 것 만큼이나 당연한 인간의 기본적 욕구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은 글쓴이님도 인정 하실테고(인정 안하시려나요??;;), '기본적인 욕망을 충족했던 당신이 싫다'라는 말을 건네는 건, '잠자는 니가 싫다', '밥먹는 니가 싫다'라는 말을 건네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것도 최소한 25년 이상은 살아왔을 성인에게..;;

아무리 봐도 이건 상대방에 대한 억압이죠...;;
Commented by 흠좀무 at 2008/10/10 02:11
여자들은 동정인 남자는 안좋아하던데? 이런 생각이 정말 어이가 없는게..
그 남자가 '동정이라서' 문제가 아니예요. '그 남자'가 문제가 있어서 안좋아하는거지;;
애초에 동정이니 처녀니 따지고 사귀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그걸 물어보는게 더 비상식적이고 예의도 없는것 같습니다만.
처녀에게 물어봐도 뭐야 이 남자? 나랑 하려고만 만나나? 이런류의 오해를 사기 딱 좋죠..
Commented by 흠좀무 at 2008/10/10 02:30
혹시나 테페리님이 바라던 처녀와 사귀어서 연애를 시작한다면 결혼전까지 서로의 순결을 지켜줄거라고 장담할수 있습니까. 사람대 사람의 관계를 너무 쉽게 보시는것 같은데요. 처녀인 여친과 동침할수도, 그리고 그후에 깨질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님 논리대로라면 남자는 여자친구의 처녀성을 망쳐버린 개자식이 되겠군요.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10/10 02:44
왜 테페리님이나 페이퍼님이나 결국 님들만 이렇게 욕먹을 일 가지고
이글루스에서 정력 낭비하고 계세요....
걍 더러운 비처녀들이랑 논쟁할 시간에 베트남 처녀 데려올 돈이나 버세요.
두분이 같은곳 알아보면 공동구매라고 할인해 줄지도 모르구요^^
Commented by + at 2008/10/10 10:54
너는 여기서 뭐하니.

너두 시간낭비 하는거 맞거등 ㅋㅋㅋ
Commented by 미련 at 2008/10/10 02:53
솔직히 아직도 남자들이 결혼할 때 처녀 아니라면 파혼을 하는지, 아님 처녀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아니라도 사람만 좋으면 오케이인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원글 아주머니의 그글은 분명 도발적 낚시 포스팅이죠.

해외에서 외국 남자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아주머니가 쓴 낚시글의 숫처녀 떡밥을 물어버린 고국의 순진한 총각 블로거 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울러, 그걸 지켜보는 처녀 블로거 들은 떡밥 냄새를 맡고 몰려든 총각블로거들만 처녀, 비처녀 따진다고 양심 없다고 비난하기 바쁠 쁜, 애초에 숫처녀와의 섹스는 이러저러하다 라면서 타인의 은밀한 성생활을 집단적으로 자기 멋대로 재단해버린 원글 포스팅 속에 숨어있는 폭력성은 찾아내지 못하거나 외면 하는군요.

솔직히 꽤 이해 안가는 광경입니다.

이억만리 해외에 일찌기 건너가셔서 언어소통에 아무 문제 없으시고, 한국적 문화도 싫으셔서 현지인과 결혼하셨으면, 현지식으로 행복하게 사시면서 가끔 자기 사는 이야기라도 올려 주시면, 견문 짧은 고국의 처녀 총각 블로거들은 다른 세상 사람들은 저렇게 사는구나 구경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하면 충분한데 말이죠. 문화 상대성이라는 말도 있는데, 그 나라에선 숫처녀를 경멸하는지 숫총각 아니면 결혼을 못하는지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자기는 떠난지 한참 된 나라의, 마음에 안들었던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던 고국 남자들의 성생활 걱정까지 해주는 오지랖을 보이시고.. 게다가 더해서, 숫처녀는 불감증이다 류의 단정적인 정의까지 딱~ 내려 주시는 심보는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허허.
Commented by 미련 at 2008/10/10 02:56
이억만리 고국의 청춘남녀의 성생활 성패여부를 집합적으로 재단할 만한 풍부한 경험이나 사회, 문화, 의학적 연구를 수행한 분도 아니신것 같은데, 자꾸 떡밥 올렸다가 블로그 열었다가 닫았다가 다시 열면서 대한민국 청춘남녀들 싸움좀 그만 붙이시고 그냥 본인이 겪어 나가는 소소한 생활 이야기나 해주시면 좋겠다는..
Commented by 水蓮 at 2008/10/10 02:57
'나랑 만나는 여자는 무조건 순결해야돼'<정당한 논리의 설파

'나랑 만나는 남자는 무조건 순결해야돼'<논제와 맞지않는 개인사정임

이 무슨 개같은 논리인가요^^

'전 사람 때리는게 좋습니다. 간혹 니가 맞아보고 그런 말 할거냐 하는데, 그건 주제를 벗어난 주장입니다. 때리는 걸 좋아하던 맞는 걸 좋아하던 개인취향의 문제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싫어하던 상관없는 일인데, 왜 저한테 자꾸 사람 때리지 말라고 하시나요?'

때리는 거랑 순결한 거랑 같냐고 말할 것 같아서 말하지만, 처녀성 어쩌고 하는 주장엔 여자<남자의 구도가 당연히 포함되거든요? 남자가 동정인지 닳고 닳은 그 바닥 꾼인지 알 도리가 있나요? 그저 서투르게 운하나 파대고 있으면 처음인가 하는거지.

가위바위보 하는데 '난 내 주머니에 손을 넣어둔 채로 가위바위보를 할거야. 뭔지 확인하고 싶으면 주머니 위로 잘 살펴봐봐. 싫음 말고?'라는 놈 있으면 한 대 쥐어패고 싶겠죠? 근데 지금 하는 말이 딱 그런거라서 좀 토나오네요. 아시겠어요?

마초이즘 쩔게 처녀 처녀 거리는 것도 같은 남자로서 쪽팔린데 '여자들은 남자가 처녀 좋아하는 걸 나쁘다고 말하고 다니면 안 된다'라고 생각하는 당신 사고가 정말 역겹네요. '당신들은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 나쁘다고 말하고 다니면 안 된다' '당신들은 아동포르노를 만들고 보는 것이 나쁘다고 말하고 다니면 안 된다'...뭐가 다른가요?

치사하게 주머니에 손 넣고 주먹 가위 보자기 꼬물꼬물거리는, 그런 의미없는 게임따위 하기 싫다고 주장하는게 왜 상대 취향을 무시하는 일이 되나요? 더 알기 쉽게 얘기하면, 애초에 공평하지 않은 일을 하고 다니는게 싫다고 말하는 게 왜 취향을 무시하는 일이 되느냐 이거죠. 알겠어요^^?

남자 망신 그만 시키시죠. 당신같은 부류 때문에 한국여자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욕먹으니까요. 많이 양보해서 처녀성이 어떻고 따지는게 개인적 취향의 문제라고 하더라도, 당신이 하는 말 때문에 나같은 사람들의 취향이 존중받지 못하게 되니까요. 남들보고 하지 말라는 짓을 왜 본인이 앞장서서 하고있나요?

지금 제가 살고있는 일본에서 '여자는 처녀가 아니면 싫어'라고 하는 남자들은 취향이 정말 이상하거나 이상한 성적 환상만 갖고있는 오덕취급 받거든요? 근데 한국에선 그런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녀도 변태취급을 안 받다니 참 신기하네요.

어디 한 번 소개팅이나 맞선자리 나가서 '저기...전 솔직히 처녀 아니면 싫거든요? 근데 제가 동정이냐 하면 그건 아니고 좀 이래저래 많이 놀았는데, 그거랑 이거는 다른 문제잖아요? 전 그냥 제 취향이 그래요.'라고 말해보셨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 at 2008/10/10 07:54
갱뱅 포르노를 보든 소프트 AV를 보든 니가 왜 참견하냐고.
Commented by anybody at 2008/10/10 10:02
등신 머저리 때문에 水蓮 님 같은 남성분도 이따위 논쟁에 참여하셔야 한다니 안타깝군요. -_-
밑에 '....' 아, 갱뱅 포르노를 보든 게이 포르노를 보든 상관 없는데, 밸리에 이런 걸 쓴다는 건 오프라인으로 치자면 대로 한복판에서 포르노 틀어놓고 보면서 '내 취향임 뭐 나쁨?'이랑 같은 거거든.
Commented by 별걸 다까네 at 2008/10/10 03:26
키 작은 여자는 키 큰남자랑 사귀면 안돼고 돈 없는 여자는 돈 많은 남자랑 사귀면 안돼고 학력딸리는 여자는 학력 높은 남자랑 사귀면 안돼나?

그건 아니잖나? 총각 아닌 남자가 처녀인 여자 찾는것도 마찬가지지. 주제도 모르고 처녀 찾다가 평생 동정으로 살게 되면 그 또한 글쓴이가 전적으로 짊어질 책임인데 여기 악담하신 분들은 그때 뭐 도움이라도 줄건가?

설레발도 참 가지가지다. 글쓴이가 비처녀는 무작위로 골라다 죽이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모든 남자들은 처녀를 좋아해야 한다 한것도 아니고 모든 여자들은 처녀를 지켜야 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뭐 이렇게 말들이 많은건지?
Commented by hotpotato at 2008/10/10 09:21
누가 안된대??
니가 애인으로 연고대생 요구하려면 너도 연고대 생이던가
Commented by 피글렛♡ at 2008/10/10 03:32
음.. 그냥 여자분들 이글에 너무 화내지 말라는.. 좀 나이가 든 제 입장에서 보면 이분은 아직 깊은 연애를 해본일이 없는 고등학생 혹은 20대 초반의 남성이며 20대 중반이 넘어갔다면 상당히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을 타입의 남성임이 분명합니다. 보통 여자를 많이 안사귀어본 남자들이 이런 환상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들은 남자들이 대놓고 "너 숫처녀야?"라고 묻는 남성 혹은 처녀라고 대답했는데도 몇번씩이고 확인하려고 묻는 남자와는 관계를 가지려고도 하지 않고 결혼 배우자감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자기가 사랑했던 남자가 저런 질문을 할때 정이 뚝뚝 떨어지거든요. 그리고 이런 남자와 결혼하면 내가 고생하겠군이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여기 인터넷에서와 마찬가지죠.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에게 여자들이 분노의 댓글을 다는것처럼 현실에서도 저런 질문을 하려는 남자 혹은 확인하려는 남자들에게 여자들은 분노와 혐오감을 느낍니다.
정답은 딱 하나!! 저런 질문을 대놓고 당당히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돈 많이 버세요. 상당히 많이 버셔야 할 겁니다.
가끔 이런 숫처녀를 바란다는 순진한 글이 올라올때마다 참 안타깝다는... 요즘의 현실은 과거와는 많이 달라요. 아마 좀 더 나이가 드시고나면 아시게 될겁니다.;;
Commented by .... at 2008/10/10 07:53
자기는 잘나보이는 줄 아나보네.
Commented by 가면속얼굴 at 2008/10/10 08:49
연애밸리 현피 소개문 보니 26세라더군요. 외모는 30대 중반으로 보일 아저씨 타입이고, 노래방 가서는 오덕송 6연타로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던데?
Commented by 페코 at 2008/10/12 03:08
아아 추천 버튼이 없다는 점이 아쉽네요ㅜ 피글렛님 리플.
Commented by at 2008/10/13 05:19
가면속의얼굴님의 댓글은 충격과 공포군요.-_-.
미팅자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현피자리에 가슴둑흔거리며 나갔다가,
자기가 무슨 짓 했는지는 깨닫지도 못하고 자기를 피하는 여자들에게 앞에서는 암말못하고 뒤에서 이상한 떡밥으로 열폭하는 사람이 여기 있는??
Commented by 피글렛♡ at 2008/10/10 03:38
참 제 말은 숫처녀들은 분명 적긴 하지만 있긴 있어요 숫총각들이 적긴 하지만 있긴 있는것처럼요... 근데 숫처녀들도 자기보고 숫처녀냐고 묻고 확인하려는 남자는 싫어합니다. 여자들은 그런 질문 자체를 한심하게 생각하거든요;;
Commented by 피글렛♡ at 2008/10/10 04:01
여자들 중에서도 숫총각을 선호하는 여자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여자친구들끼리도 그런 얘기 많이 한답니다. 숫총각이랑 연애해서 결혼했다는 여자들 보면 다른 여자들끼리 부러워하기도 하구요... 다만 여자들은 대놓고 질문하기보다는 남자의 지난 연애에 대해서 은근 슬쩍 떠보기 질문 많이하죠.
남자들이 또 순진해서 다 곧이곧대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구요. 나 말고 여자경
험이 좀 있다 싶은 남자랑은 쉽게 관계하려고 하지 않구요 이리저리 속으로 재보고 테스트해보고 한답니다. 남자들은 티가 안난다고 생각하지만 몇번 만나보고 얘기해보면 여자들도 바로 간파하거든요
그러니 여자분들도 화내지 마시고 남자분들도 이 글에 분노하지 마시구요;;
그냥 그런 취향을 존중해주시는 여자분 꼭 찾으시길. 다만 정말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난 여자랑 몇번 자봤어. 근데 넌 숫처녀였음해"라고 당당히 현실에서 사랑하는 여자분에게 말할 수 있을만한 스펙을 꼭 키우시길.
보이즈 비 엠비셔스!! 화이팅!! ㅋㅋ
Commented by 그건- at 2008/10/10 04:06
그리고 처녀 떡밥이라는 말 좀 치워주시겠습니까?
대한민국 처녀로서 기분 더럽네여..
Commented by n at 2008/10/10 05:01
역겹다 진짜
Commented by 블루밍 at 2008/10/10 06:57
상당히 자존심 쎈 페미니스트 아니면
연애경험 별로 없는 남자분일듯;;;;;;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10/10 09:04
이런이런, 논리 반박 이전에 글쓴이에 대한 인신 공격은 결국 당신의 수준만 격하시킬 뿐이랍니다^_^
Commented by 섹/♥/스/파/트/ at 2008/10/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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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물씨 at 2008/10/10 09:48
아직 비경험자로써 한마디.
한국에서 여자가 비경험자로 남는다는 건 꽤나 힘들다는 건 아시는지?
수많은 자기와의 유혹, 남자친구의 유혹을 뿌리치며 지금까지 제가 비경험자라는 것이 때로는 무섭습니다.
그런 성적 관리가 철저한 여자가 여기저기 흘리고 다닌 남자 좋아하겠쎼여? ㅋㅋㅋㅋ
이미 저 만해도 님은 춈 쉣더퍽이네여.
아주아주 부자되셔가지구 처녀 하나 꽤차서 사세여.
행여 어설프게 해서 베트남 아가씨 데려와서 고생시키지말고.
Commented by 우왕굿 at 2008/10/10 10:08
역시 순결논쟁은 참말로 답이 없네요.
뭐 저는 20대 초중반의 '처녀'입니다만 처녀가 안되면 연애를 지속할수 없는 숫총각보다는 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사랑해주는 저와 성적 가치관도 동일한 비순결자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뭐 저도 처녀이니 상대방도 동정이면 나쁘지는 않죠. 하지만 사랑과 이해 배려가 바탕인 연애에서 아무리 동정이라도 저를 존중해주지 않으면 뭐하나요. 뭐 이건 개인취향이니 존중해주시죠.

그리고 혼전경험이 잦은 서구사회에서 이혼율이 높은 이유는 혼전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의사와 의식을 중시하는 가치관과 이혼하는 것이 비교적 용이하고 편견이 적은 사회구조에서 찾아야죠. 여성의 순결을 유달리 중시하는 몇몇 국가에서 이혼에 대한 제도와 편견은 서구사회와는 상당히 다르죠.

여자이기에 그리고 남자이기에 부딪히는 문제가 있지만 이건 도무지 이해되지 않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물론 저랑 반대인 분들도 있기에 할말은 없지만 이런 경우는 서로 만나지 않으면 되는건가봐요. 아직은.
Commented by + at 2008/10/10 11:12
순결을 지킨다는 것은 장점이지 단점이 아닙니다.

논쟁의 시작이 "처녀랑 결혼하지 마라"는 황당한 글에서 시작했으니 말이죠.

만약, 비총각이 처녀인 님을 또 사랑한다면, 그전에 사랑했던 여러 여자와의 사랑은 뭐랍니까? 진정 사랑했다면, 건전하게 사랑만 하지 꼭 섹스까지 해야 하나요? 결혼하고 섹스를 하면 안 되나요? 결혼하기 전까지 섹스를 즐기지 않는 것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고 그 나름대로 자신과의 약속과 배우자에 대한한 신의로써 가치를 충분히 인정 받을 만합니다.

그래서 저는 남자든 여자든 혼전 순결을 권장합니다.
Commented by ciel-F at 2008/10/11 02:20
+ //
'순결을 지킨다'는건 잘못도 아니지만 장점도 아닙니다.
혼전성생활이 '도덕적' 권장사항인지는 떠나서,
적어도 일반적인 사람들 생각으론, 결혼과 사랑의 교집합에는 "성생활"이 들어가죠. 이른바 속궁합이 안 맞아서 이혼했다는 말은 못 들어보셨는지.
아직 있지도 않은, 그리고 기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배우자감을 위해서 그걸 포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당연히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정조를 지킨다-_-는 것은 권장할만한 일이지만요.

자신과의 약속과 배우자에 대한 신의라면
차라리 순결보다는 열쇠 3개를 노리라고 해주고 싶네요.
그 점이 배우자를 더욱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라멘 'ㅅ'
Commented by + at 2008/10/11 10:26
ciel-F // 탈선(불법, 도박, 폭력, 마약, 향락 등)의 유혹이 많은 사회에서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했다면 그것 자체가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같은 관점으로 본다면 순결을 지킨다는 것은 장점이지 단점이 아닙니다.

속궁합을 확인하기 위해 순결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위험한 발상입니다. 왜냐하면, 혼전 동거를 해서 결혼해도 이혼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혼전 동거를 했으니 속궁합은 제대로 확인해봤겠죠?) 세월이 흐르면, 식습관, 생활습관도 변해가듯이 성생활도 그 과정을 통해 성숙해지고 변해가기때문입니다. 이것은 최근 여러 성교육 프로그램에서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자신과의 약속과 배우자에 대한 신의는 금전적 이해관계를 의미하는게 아니고요. 스스로의 인간적 약속을 의미하는거구요.
Commented by ㅎㅎ at 2008/10/10 10:13
리플 읽다보니 여자가 동정을 찾지 않는다는 거에 왠지 집착하시네 ㅋ
모든게 여자가 동정을 요구하지 않는탓? ㅋㅋ

혹시
난 동정인데 여자들이 날 안조아함.
결론 = 여자들은 동정따위 신경안씀.
이런 생각하는거 아닌지?

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니지만 동정이므니다
->이것만 봐도 왠지 수수께끼가 풀린다. ㅉㅉ

님 동정이라 그런게 아니라 이런 허접한 생각을 논리적이라고 혼자
흐뭇해 하며 자위하는 성격이니까 안되는거임 ㄳ
Commented by + at 2008/10/10 11:54
배우자로써 이성을 선택할때...

동정(총각)을 선호하거나, 처녀를 선호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처녀나 총각이 자신의 순결에 자긍심을 갖는 것도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혼전순결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스스로가 동정인 것은 그것에 대한 자긍심일뿐이며 이것은 지탄받을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네놈이 여태 동정이라니 왠지 수수께기가 풀린다는 언급은 ...
처녀, 총각을 처녀, 총각일 수밖에 없지 싶은 사람으로 비하하는 것으로 그런 작태는 문제가 있습니다.
Commented by 각설탕 at 2008/10/10 14:00
댓글을 보고 다시 댓글 답니다.

1) 저는 혼전순결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단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문제는 서로의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네, 그렇겠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상처를 받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뭘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인지요?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뜻대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님의 말씀처럼 가치관이 어떤지를 알아보고 나서 그 사람을 만날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겠죠.

이와 마찬가지로 혼전순결을 지킬 것인가, 안 지킬 것인가도 선택이죠. 따라서 그것을 물어본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혼전 순결을 지킨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 누군가가 그런 전제조건을 달고 나를 만났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사람을 어떠한 기준을 놓고 판단하는 것은 사람이 애완동물을 고를 때 이것이 암컷이냐 숫컷이냐 같은 생물학적 특징을 놓고 판단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가치관을 밝히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과실입니까? 쌍방과실이라고 하셨는데...간단하게 예를 들어 말해보죠. A라는 사람이 B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A는 B를 만나기 전에 C를 만나 연애를 했습니다. 그리고 C와 헤어지고 B를 만나게 되었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때 A가, B에게 당신을 만나기 전에 누구 누구를 만났고 - 연애를 했고 - 신체적인 접촉은 어느 정도 했고를 말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그것은 개인의 사생활입니다.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는 말이죠. 그것과 마찬가지로 네가 성적으로 순결하냐고 묻는 것 역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뭐, 서로 생각이 같다면 문제될 것이 없겠죠. 하지만 이를 포용하는 사람은 아마 얼마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혼전순결주의자이냐, 아니냐의 유무와도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은 감정상의 문제이니까요.

2) 혼전순결을 남녀 모두가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발언은 그닥 심각하게 들리지 않는데, 왜냐하면 여자가 순결한 남자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님의 발언 역시, 그다지 신빙성이 없습니다. 개인의 생각을 대다수가 그렇다고 말하는 것 역시 잘못된 것입니다. 여자가 순결한 남자를 선호하지 않는다고요? 저 역시 순결한 남자를 원합니다. 성경험이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도 있겠고, 아닌 여자도 있습니다. 다수가 성경험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억지스럽습니다.

혼전순결은 남녀 모두가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여자와 남자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일입니다. 어느 한쪽에서 하지 않으려고 하면 원한다고 해도 못하게 되겠죠. 혼전순결주의자인 사람들이 많다면, 이런 고민 자체를 안 하셔도 될 것입니다.

3) 신체 구조상 숫총각임을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은 핑계일 뿐입니다. 과거 여자친구의 증언이나 주변사람의 증언, 그리고 본인의 증언등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찾고 순결한 남성과 그렇지 않은 남성을 구별하여 대우할 수 있으나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여성입니다.

-> 남의 사생활을 캐고 다니라는 겁니까? 정신병자도 아니고. 혼전순결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을 만나서 걔가 성적으로 깨끗했냐고 물으라는 건가요? 말이 되는 소리 좀 하십시오. 님은 그렇게까지 해서 혼전순결을 지킨 여자를 찾아내겠다는 건가요?

제가 봤을 때, 님은 '처녀성'이라는 것에 집착하는 걸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처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님은 마음이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단순하게 그런 것만으로 판단되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뒤늦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에 어떠한 사람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그 관계를 무 자르듯이 끊을 수도 없는 것이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면 - 님은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해본 적이 없는 사람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마음이라는 것은, 그렇게 마음대로 정리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자에게 집쩍대는 남자와, 과거에 누군가를 만나 성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나만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남자. 둘중에 어떤 남자를 고르겠습니까라고 여자에게 묻는다면 대다수의 여자들이 성경험이 있는 사람을 고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체적인 순결보다는 마음의 순결이 더 중요하죠. 성적으로 건강한 사람,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사람. 그런 사람이 배우자 감으로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떠한 경험의 유무와 상관이 없습니다.

정말 도덕성을 따지려고 한다면, 정신적으로 순결한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Commented by at 2008/10/10 18:17
대한민국 20대 처녀입니다만. 만나기 전에 처녀세요? 라고 묻겠다구요? ...으와, 만나서 따귀 안날리는 여자 있으면 전 진짜 그 분을 부처의 환신이라 칭하겠습니다. 뭐야, 사귀어볼까 마음 먹어본 남자가 나한테 '너 다른 남자랑 자봤습니까-_-?' 라고 물어온대. 역겹다 못해 패죽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극단적으로 보면 성희롱 같은 기분도 느껴지겠네요 -_-ㅗ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구요?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매너는 엿바꿔드셨나보네요.

덧으로. 다른 블로그에서 뒷조사를 한뒤에 알아내면 직접 묻는 것보다 더 괜찮을 거다, 라는 댓글을 본 적 있는데 이 여자가 다른 남자랑 잔 적 있는지 없는지 뒷조사 한다고 ㅠㅠㅠ? 이건 뭐 답이 안나오네요. 헐.

난 동정이건 비동정이건 상관 없고 남자가 처녀를 원하건 안원하건 개인 취향이라는 말에 동감하지만 테페리님 같은 남자만은 절대로 사양입니다 뿌우 'ㅅ' 저만 그럴 것 같나요? 전 테페리님의 '물어보겠다'발언을 듣는 모든 여자들이 몸서리치며 도망갈거라고 장담합니다, 아닐 것 같죠? 근데 그래요.
Commented by + at 2008/10/10 18:29
여자가 남자에게 첫만남에서 대뜸 "재산이 얼마요?"라고 물어보거나
남자가 여자에게 첫만남에서 대뜸 "처녀요 아니요?"라고 물어보는거

한참 매너를 벗어난 거 맞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 궁금한 점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
단순히 친한 정도로 건전한 교제를 하다가도 자연스럽게 알 수도 있습니다.

그러라고 (건전한) 교제 기간이 있는 겁니다.
Commented by ciel-F at 2008/10/11 02:25
+ //
"만나기 전에"라고 했습니다.
맞는 말 해주고 싶은 열의는 알겠는데 물은 타지 마시죠.
비로긴씨.
Commented by + at 2008/10/11 10:27
ciel-F // '만나기 전에'라는 표현을 '헐'님이 정확히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헐'님의 그 아래의 표현, "사귀어볼까 마음 먹어본 남자가 나한테 '너 다른 남자랑 자봤습니까-_-?'라고 물어온대"를 볼때 분명 정확히 첫만남은 아니고 전에 만나 적이 있는 사람을 칭했습니다. 제가 말한 '첫만남'이란 표현도 '교제를 시작하는 만남'을 이야기하는 거구요.

'헐'님이 너무 발끈하시는 것 같아서...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설명했을 뿐입니다.

사실, 생각해보세요. 교제 시작하는 사람이 상대에게 그런 식으로 노골적인 질문을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특히 처녀성 운운하며 노골적인 질문을 한다는 것은 성추행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여성이 남성의 약점을 들추고 노골적으로 질문해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즉, 여기 포스트에서 그런 식으로 처녀성을 물어본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 논쟁이 되는 포스트이다보니 '헐'님이 즉시 반격을 하신듯 해서... 이렇게 설명을 좀 해드렸죠.
Commented by 백범 at 2009/06/13 22:49
그럼 님한텐 아무생각 없이 바람둥이나 콩점수 따지는 놈한테 희생당한게 자랑이라도 되는 모양인가 봅니다. ㅎㅎㅎ

그럴거면 아예 결혼을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에게 피해준 남자 따로있고, 그런 상처받은 당신같은 사람들 뒤치닥거리해야 되는 남자가 따로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참 웃기는 년일세.
Commented by at 2008/10/10 18:18

취존중 외치기 전에 예의나 지켜주세요 'ㅅ'
Commented by 백범 at 2009/06/13 22:49
너나 잘하시지.
Commented by 페코 at 2008/10/12 03:22
글만 읽어도,
연애는 커녕 여자랑 얘기나 해봤을까 싶은 홀아비 냄새 나는 동정남이 쓴 글이라는 느낌이 팍팍 오네요!

이러면 +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처녀, 총각을 비하하는 더러운 년이라고 욕하겠지!
싫어하는 것도 개인적인 취향이니 존중해주시져?
Commented by GodLike at 2008/10/13 03:07
우와 남자망신 -_-;

혼전 성경험 유무에 대한 잣대는 남자 여자 모두에게 동일해야죠.
왜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된다는 듯한 뉘앙스로 말씀하시는지요?

'여자는 남자의 성경험 유무를 별로 따지지 않는다'는 일반화는
대체 어떤 근거로 이루어진건가요?

물론 teferi님의 개인적 취향인 것은 존중합니다.
인생을 그렇게 사시든 말든 전혀 신경쓰고 싶진 않습니다만
글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씀으로써
마치 많은 남자들이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 같아 기분이 아주 나쁩니다.

아내 혹은 아내되실 여자분에게 처녀인지 아닌지 물어보는 장면은
마치 사랑과전쟁에나 나올법한 장면이군요.

미래에 아내되실 여자분이 참으로 불쌍하게 느껴지는 건 저뿐인가요.
Commented by 백범 at 2009/06/13 22:46
이런 바보같은 인간아. 뇌는 외 달고 사느냐.

보통 한명의 바람둥이가 여러 여자를 건드리면

여자 손목한번 못잡아본 남자들도 있다는 걸 모르냐?
Commented by ... at 2008/11/11 13:50
결혼해서 딸 낳아보세요...
Commented by 백범 at 2009/06/13 22:46
라고 말하는 찌질이 한마리 등장
Commented by 백범 at 2009/05/24 19:10
그런데 의외로 나이 40이 되도록 여자손한번 못잡아본 남자들 많습니다.

그리고 한명의 카사노바가 여러명의 여자들을 건드리고 다니고 있지요. 우선 제주변의 동네이웃이나 친구 동창들의 아랫도리 사정만 살펴봐도 대략 그렇다는,....

그러다보니 그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나이 40이 되도록 여자손한번 못잡아본 남자들'이 처녀를 찾는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겠지요.


지금 우리 사회 구도가

1 40이 되도록 여자손한번 못잡아본 남자들
2 여러 여자 건드린 남자
3 2번 유형의 남자에게 당한 여자들

입니다. 그리고 여러여자 건드리는 작업남들은 보통 대여섯명 이상의여자들을 건드리지요. 그럼 40이 되도록 여자손한번 못잡아본 남자들 은 결국 3번유형의 여자들 중에 한사람을 고르게 된다는..

결국 손해는 40이 되도록 여자손한번 못잡아본 남자들 이겠죠?


쥔장 글 다른것도 몇개 읽어봤지만 블로그주인장도 참 흥미로운분 같습니다. 그럼 나중에 다시방문하겠습니다.
Commented by 백범 at 2009/06/13 22:45
항정자 항체반응 검사를 받아보면 되지 않을까요?

인간의 몸은 병균이나 음식물을 섭취하면 그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에 대한 항체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남자와 관계를 한 여자는 남자의 정자에 대한 항체 역시 생성되겠지요.

결혼전 이여자를 데려가 검사해보는 것도 좋은 그런게 아닐는지...
Commented by 백범 at 2009/06/13 22:52
정말 위에 병신들 많네.

남자가 숫처녀 따지는게 잘못이면

바람둥이에게 당한 등신여자들은 잘했다는 건가?


그리고 남자가 숫처녀 따지는게 잘못이면

여자들은 왜 남자의 능력, 학력, 직업을 따지지?

그럴바에 남의집 귀한아들 망치지 말고 독신으로들 살아라! 제발 부탁한다.
위에 무개념 댓글들 같은 인간들은 시집장가 안 가는게 상대방,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는 길이고, 본인들 부모 욕 덜먹이는 길이다!

Commented by 백범 at 2009/06/27 21:00
위에 댓들단 인간들 보아라.

야이 개병신 변태같은 년놈들아. 네깟 년놈들이 타락을 하건 말건 그건 내알 바가 아니야. 이곳 주인장도 알 필요가 없고. 이 병신 육시럴 것들아.

숫처녀를 좋아하든 말든 니들이 무슨 상관인데? 병신들아. 니들의 그 개떡같은 씹질절학을 강요하지 말라고. 니들이 타락하든 말든 그걸 강요하지 말라니까 이 개걸레 개변태 병신들아.
Commented by 가우스 at 2009/07/08 19:49
트랙백 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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